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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동영상 캡처 화면. ⓒ기상청
기상청이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작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에 인기 개그맨 조윤호(36)씨가 출연해 화제다.
동영상에서 조씨는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되는 경우를 각각 설명하고 그의 유행어를 이용한 “햇빛이 비치면 준비한 양산을 빡”, “가장 더운 시간에는 (운동을 하지 말고)쉬어야지. 왜 그래요” 등 대사를 통해 행동요령을 설명한다.
또 부득이 외출 시 “TV·라디오, 신문, 131기상콜센터, 인터넷 기상방송,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앱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나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씨는 이번 캠페인 영상 제작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기상청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촬영한 이 캠페인 영상에는 ▶폭염 특보의 종류 ▶기상정보 확인법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그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깐죽거리 잔혹사’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씨는 “기상청의 폭염피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올해 여름 국민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폭염피해가 ‘끝~!’나길 바란다”고 동영상 제작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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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