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4회 기상위성자료 사용자 협의회에서는 기상위성자료 활용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진=기상청 제공> |
기상청은 23일 국가기상위성센터(충북 진천 소재)에서 ‘제4회 기상위성자료 사용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상위성자료의 이해 및 활용 ▶기상위성자료 활용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기상청이 천리안 위성 후속으로 오는 2018년에 발사하는 정지궤도기상위성의 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기상청은 천리안 위성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기상위성자료 사용자 협의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천리안 기상위성 자료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효율적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실질적으로 기상위성 자료를 이용하는 방재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의 담당자와 전문가 30여 명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 자리에서 권태순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기상위성자료 사용자 협의회는 실제로 천리안 위성 자료를 이용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후속 정지궤도 기상위성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