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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5층 회의실에서 지난 14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고윤화 기상청장(오른쪽)과 이해영 한국행정학회장은이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사진=기상청> |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기상 행정·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행정학회(학회장 이해영)와 지난 14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생활 밀착형 기상정책 수립과 학제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상·기후 정책에 관한 공동 연구 ▷국·내외 정보 교류 ▷전문가 자문 ▷공동 포럼 및 워크숍 개최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국행정학회의 연구 성과를 기상 분야와 접목해 기상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보를 개방·공유해 정부3.0 취지에 맞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6년 창립한 한국행정학회는 20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100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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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