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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의 ‘기상 교육 훈련 전문가 패널 회의(26th session of the WMO EC Panel of Experts on Education and Training)’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상청 본청(서울기 동작구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관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세계기상기구 회원국의 교육 활동과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된다.
세계기상기구의 주관으로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위한 실무 회의도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그 동안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기상 교육 훈련 전문가 패널 회의’는 전 세계 기상 교육 훈련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세계기상기구에 제안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또한 세계기상기구의 지역훈련센터 유치 등에 관한 심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한편 세계기상기구의 지역훈련센터는 저개발국가와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기상학, 수문학 등의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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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