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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고윤화)이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개도국 직원을 대상으로 ‘기상레이더 운영 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과정은 인도네시아, 홍콩, 몽골, 필리핀,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등 15개국 기상청 직원이 참가하며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란 중앙 및 지방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이나 이들 기관의 집행기관이 개도국의 경제개발과 복지증진을 주 목적으로 제공하는 자금을 말한다.
기상레이더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돌발적인 위험기상을 조기에 탐지해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장비이기 때문에 활용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이에 따라 ▶레이더 관측 기술(이론·시스템처리) ▶레이더 운영 기술(유지보수·장비 구매 및 설치)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한편 연수 참가자들은 국기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등 기상관련 기관도 견학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유하고 있는 기상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에는 기술을 전수하고 선진국과는 국제 협력 사업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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