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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반도 작전환경을 고려해 혹한 또는 강설 등의 조건에서도 일정수준의 보온성과 방·투습성이 유지되는 신형 방한복을 오는 2016년까지 개발할 방침이다.
약 14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되는 신형 방한복은 전 장병에게 지급되는 품목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보온성을 향상시키면서도 무게는 기존 방한복 대비 5% 줄이는 것이 군 당국의 목표”라면서 “신형 방한복은 체감온도 -40℃에서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수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투습 기능까지 갖춰 내부 습기를 적절히 방출하는 신형 우의도 개발된다. 신형 우의 소재 개발에는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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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