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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WMO-KMA 기후변화대응 교육훈련 워크숍 입교식(2013.10.14) 기념 사진 ⓒ기상청 제공 |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세계기상기구(WMO)·기상청(KMA) 기후변화대응 교육훈련 워크숍’을 내일(23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진행해 온 워크숍에는 독일, 부탄, 캄보디아, 베트남, 케냐 등 10개국의 기상청 연구원과 실무자 총 1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진 기후 예측 기법 ▶고품질 기후 예측정보의 활용과 응용 등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연구 및 실무에 접목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의 다양한 국가와 함께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개발도상국에 실효성 있는 기상기술을 지원하고 선진국과 협력해 국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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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