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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기상대(대장 박준천)가 ‘파주기상대’로 이름을 바꿨다.
문산기상대는 지난 2001년 12월에 개소해 경기 북서지역의 예보와 관측 및 기후업무를 수행해왔다. 최근 파주시와 시민의 요구로 지난 16일 ‘파주기상대’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파주시는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문산기상대의 명칭이 시·군명인 파주와 불일치해 지역주민에게 기상예보에 대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최북단인 문산지역이 겨울철 강한 추운와 여름철 잦은 수해로 파주시 전체에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보고 지난 6월 기상대 명칭변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따라 문산기상대는 파주시와 업무회의를 실시했으며, 지난 8월 6일에는 120여명의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기관 명칭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파주기상대 관계자는 “기상대의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기상업무의 능률이 향상되고 파주지역의 예보 및 기상관측 자료 제공을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파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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