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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서울시 동작구 소재) 본청애서 ‘제2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 결선 발표대회가 지난 23일 열렸다. ⓒ기상청 제공 |
기상청(청장 이일수)은 최근 ‘제2기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 결선 발표대회를 가졌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였다.
올해 2기째를 맞는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은 서류심사와 예선 발표대회를 통해 지난 7월 총 10개팀이 선발됐다. 이어 7~8월 두 달간 전국 각지에서 기후변화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기후변화에 따른 의식주·농수산물·생태계 변화 등의 측면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국내산 명태찾기, 청춘양구 배꼽축제 등에서 기후변화 홍보활동을 펼친 ‘살리기후’팀(연세대학교 김응현, 노주비)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당신이 변해야 지구가 변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한 ‘에코플란트’팀(서울시립대학교 박정하, 김범식, 라건주)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후변화 홍보 아이템과 UCC는 향후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 및 홍보 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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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