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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는 기상기업은 앞으로 전폭적인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부분보증비율 상향조정 및 보증료 감면 혜택 뿐만 아니라 대출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이 상향조정돼 대출금리 인하 혜택도 받는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박광준)은 23일(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과 기상산업 분야 기술개발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지원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시대를 맞이함에도 불구하고 기상산업이 활성화 되지 못한 기초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으로부터 우수기상기업으로 추천받기 위해서는 기술보증기금의 실사평가를 받아야 한다.
실사평가는 신청기업의 기술력, 신용상태, 사업전망, 보증신청금액의 적정여부 등을 검토, 심사하여 보증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진흥원 정보자원부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산업분야에 뛰어드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도 실시하는 등 좀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받을 수 있게 방법을 고민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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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