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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는 5일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2014 국가 레이더 협업행정’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레이더 협업행정이란 기상청과 국방부, 국토교통부에서 각각 별도의 목적으로 운영하는 레이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업무협력을 뜻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레이더 협업행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연재해 저감 정책 방향과 레이더정보의 활용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레이더 신기술을 시험하고 자료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가 레이더 시험연구 시설인 ‘레이더 테스트베드’의 개소식도 함께 진행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레이더 자원의 개방‧공유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든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kth1984@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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