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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2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 공군회관에서 ‘2012 기상-강우레이더 융합행정 포럼’을 개최한다. 기상청 레이더센터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방부․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레이더 자원의 융합과 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10년 6월에 체결된 ‘범정부적 기상-강우레이더 공동 활용 협약’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사회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융합행정 성과와 발전 방향(박천오 명지대교수)’, ‘중국 기상청의 레이더 운영(중국기상청)’, ‘미국과 한국의 레이더자료 공동 활용 정책 분석’(켄 크로포드 단장)’ 등의 주제로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레이더 공동활용시스템 최적화 구축, 레이더-위성자료 융합 기술, 레이더 국산화 기술 현황에 대한 의제발표 및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레이더 융합행정의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게 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레이더 정보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활용 체계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가 융합해 신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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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