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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가 제공하는 모바일 웹이 새 단장을 마치고 4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케이웨더 모바일 웹은 사용자가 선택한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예보와 6시간 단위의 나절 예보, 8일간 나절 예보, 주간 예보 등 다양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의 새 단장을 통해 다양한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케이웨더가 자체적으로 예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뉴스가 그 중 하나다. 영상 뉴스는 기상캐스터가 전하는 예보는 물론 날씨정보와 관련된 동영상, 뉴스 등의 다양한 날씨 콘텐츠로 구성된다.
기존에 제공하던 국내 날씨에서 범위를 넓혀 세계날씨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지 기온은 물론 체감온도와 습도, 강수량, 풍향, 풍속, 주간․월별 평년값, 날씨 설명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새로운 기능인 ‘현재 내 위치 날씨정보’는 현재의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그 지역의 날씨를 표출해 준다. 사용자 위치 확인을 거절하면 지역설정 페이지로 이동해서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빠르게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키워드 검색 창을 마련했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이번 리뉴얼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웨더 모바일 웹 페이지는 휴대폰에서 ‘m.kweather.co.kr’로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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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