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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경영스토리(382) 찬바람 쌩쌩…롱패딩 구매 늘어
  2017-11-15 17:35 최유리   

  

추위가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롱패딩의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한 가격비교 전문사이트에 따르면 올 10월 전년 동월 대비 다운 및 패딩의 매출은 41% 증가했다. 특히 롱패딩은 지난해에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증가한 반면 올해는 10월부터 급 증가해 597%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패딩 상품군 중 판매 비중도 올 10월은 12%로 전년 동월 2%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1월에도 롱패딩 판매 비중이 6%에 그친 것에 비하면 올해는 눈에 띄는 성장세다.

 

평창동계올림픽 ‘롱패딩’도 입소문을 타고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2018 평창 공식 라이선스 ‘구스롱다운점퍼’는 거위 털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임에도 시중 브랜드 가격의 절반 수준인 14만 9000원에 판매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전문가들은 “이른 추위에 겨울 패딩류 상품 출시가 앞당겨지면서 매출도 10월부터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10만 원~20만 원 대의 다양한 가격대의 패딩도 출시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의류에서 벗어나 오피스 룩으로도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돼 2030 직장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판매율 상승 원인을 분석했다.

 

각 브랜드마다 롱패딩을 주력 상품으로 출시하고, 아이돌이나 배우 등을 모델로 활용한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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