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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경영스토리(364) 기습한파 대비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2016-01-26 17:09 최유리   

 

지난주 전국에 몰아닥친 한파로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자동차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한 건수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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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9~23일 대형 손보 4사의 긴급출동 건수는 9만 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24일 긴급출동은 약 16만 5000건이 발생해 19~23일에 비해서도 2배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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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차량 긴급출동건수 증가는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 등이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짐에 따라 성능이 저하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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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이 짧아지는 대신 이번 경우처럼 강한 한파가 몰아치는 일이 잦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자동차 성능이 급격히 하락하지 않도록 대비해야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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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관리는 배터리 점검이 우선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겨울철 긴급출동 1위는 배터리 긴급 충전(41.4%, 2012~2013년 기준)으로 2위 견인(19.4%)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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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화학적 성분 때문에 -10℃가 되면 20~30% 성능이 떨어진다. 뿐 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블랙박스와 히터, 열선 등 전기장치 사용이 많아 배터리 소모가 큰 탓에 자연 방전될 확률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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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가급적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실외주차를 할 경우 보온커버나 담요, 헌 옷 등으로 배터리를 감싸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3년이 지난 배터리는 겨울을 앞두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겨울철 방전을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다.

 

연료탱크는 가급적 가득 채워놓는 것이 유리하다. 연료 탱크 안팎의 온도 차로 탱크 내부에 이슬이 맺히면 이 수분이 연료 라인을 얼게 해 엔진의 치명적인 고장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료탱크를 가득 채워두면 수분결빙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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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시기라면 겨울에는 저점도 제품으로 갈아주는 것도 좋다. 점도가 낮으면 윤활성이 좋아 기름막을 잘 유지하고 그만큼 엔진 손상도 막아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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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겨울에는 공기 부피가 줄어 타이어 공기압이 평소보다 2배 정도 빠르게 감소한다. 따라서 월 2회 이상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빙판길이 잦은 만큼 타이어도 겨울용으로 장착하면 미끄러짐 사고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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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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