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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경영스토리(340) 날씨로 성공한 기업, 이것이 다르다
  2015-06-04 13:08 김태환   
 
인식의 차이
 
날씨로 성공한 기업들에게 날씨는 더 이상 단순한 기상현상만은 아니다. 이들이 말하는 날씨는 그 어떤 유형의 자산보다 존재가치가 높은 무형의 재산이며, 최고의 영업무기다.
 
그만큼 기업 경영에 있어 날씨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들이 날씨경영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비결은 바로 날씨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있다.
 
남들보다 먼저 날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기에 성공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이다. 앞서가는 기업이 부럽다면 무엇보다 날씨에 대한 생각부터 바꾸는 것이 우선이다.
 
날씨가 기업경영의 핵심임을 인지하고 어떤 형태로든 기업 활동에 적극 활용하려는 의지가 선행된다면 이미 성공의 길에 한걸음 더 다가선 셈이다.
 
활용의 차이
 
기업 활동에 있어 언제나 좋은 날씨만 득이 되고 궂은 날씨가 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최악의 악천후도 기업에게 더없이 좋은 무형 자산으로 바뀔 수 있다.
 
겨울철의 폭설은 스키장에게 더없이 반가운 손님이 되고, 지루한 장마철은 제습용품 생산업체들에게 가장 행복한 시기가 된다. 모래바람에 괴로움이 더해갈 때면 공기청정기 생산업체들은 더욱 신이 나고, 끔찍한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건설업체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타게 된다.
 

이것이 다름 아닌 활용의 가치다. 즉 궂은 날씨라도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수익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가장 호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날씨로 성공한 기업들은 바로 이러한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이들은 날씨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든 분명히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임을 날씨경열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투자의 차이
 
날씨 경영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은 다른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간다. 실제로 불과 몇만 원만 투자해 수십, 수백 배의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대개는 “날씨는 왜 돈을 주고 사야 하죠?”라고 묻는다. 반면 “얼마를 주고 사야 하나요?”라고 묻는 기업들도 있다. 이는 자신들의 기업 환경에 가장 최적의 날씨정보를 얻기 위해서다.
 

이들에게 맞춤복인양 잘 들어맞는 날씨정보가 그렇지 못한 곳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내어줌은 말할 것도 없다. 날씨에 대한 작은 투자가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성공의 열쇠가 돼준다.
 
그러니 이익을 만들어주고 비용을 줄여주며 성공과 기회를 주는 고마운 존재인 날씨를 위해 이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다.
 
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kth1984@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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