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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경영 스토리 (291) 편의점 매출, 1℃에도 달라진다
  2014-11-17 16:31 최유리   
 
수능 한파가 몰아친 다음날인 14일 서울에 눈이 내렸습니다. 올 가을 들어 첫 눈이었습니다. 가을이라고 부르기 무색할 정도로 쌀쌀한 날씨에 호빵이나 어묵 등 겨울 간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일찍이 편의점들은 지난 9월부터 따뜻한 음료 뿐 아니라 호빵 등의 간식을 매장에 내놓으며 본격적인 겨울맞이에 돌입했습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9월 11~16일 매출에 따르면 온장고 음료인 캔커피와 꿀차·유자차 등 전통음료는 전월 동기간 대비 각각 20.7%, 18.4% 증가했습니다. 따뜻한 물에 타 마시는 음료 역시 55.3% 올랐고, 두유도 22.5%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편의점의 매출 패턴이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최근 세븐일레븐이 날씨와 매출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서울지역의 날씨와 점포 매출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본 결과 기온이 1℃ 오르거나 내릴 경우 점포 매출이 약 1만 1천원 가량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군요. 평균적으로 기온이 1℃ 오르면 편의점 하루 매출도 1만1천원 가량 늘어나고, 기온이 내려가면 그만큼 매출도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편의점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다른 유통채널과 구별되는 특징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매장을 방문한다는 점인데요. 따라서 편의점 매출은 날씨에 따른 편차가 다른 유통채널보다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세븐일레븐 기온대별 온도 1도당 매출 변화액
 
평균기온 구간별 매출 영향도를 보면 11~20℃일 때 기온이 1℃ 달라지면 매출 변동폭은 약 1만 8500원으로 그 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1~10℃ 즉,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기온 1℃당 매출 변동폭이 5534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또 기온에 따라 판매되는 상품군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연간 상품군별 매출을 판매 시기의 기온구간별로 분류한 결과 술 종류라도 맥주는 평균기온이 20℃가 넘는 시기에, 소주와 막걸리 등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음료의 경우 기온대별 매출 구성비가 비슷하지만, 특히 아주 춥지도 덥지도 않은 11∼20℃ 구간의 비중이 가장 컸고,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과자는 다소 쌀쌀한 1∼10℃대 비중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 기온대별 편의점 주요 상품군 매출 구성비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은 날씨에 따라 매출에 큰 영향을 받는 유통채널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날씨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날씨 예보 등을 반영해 재고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습니다.
 
1℃만 달라져도 오르락 내리락하는 편의점 매출. 올 겨울 포근한 날씨가 예상 되는 만큼 날씨정보를 통해 겨울 상품의 재고 관리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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