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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추석·불경기에 중저가 추석선물세트 강세
날씨경영 스토리 (271)…자연송이 등 역계절 선물도 등장
  2014-08-13 07:25 박선주   
 
민족 대 명절인 한가위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추석은 9월 8일로 여름휴가철 끝자락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으로 관련업체들과 소비자들은 여름 휴가철이 채 끝나기도 전에 추석선물 준비로 분주하다고 하는데요.
 
기온 변화의 추이로 봤을 때 가을은 대체로 일 최고기온이 25℃ 이하로 내려가는 ‘초가을’과 일 평균기온이 10∼15℃이고 일 최저기온이 5℃ 이상인 ‘가을’, 일 평균기온이 5∼10℃이고 일 최저기온이 0∼5℃인 ‘늦가을’로 나뉩니다.
 
8월 중순이 지나면 여름철의 기압배치는 서서히 무너지며 우리나라 일대를 덮고 있던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됩니다. 이 무렵부터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며 가을의 문턱에 접어듭니다. 하지만 9월 초순까지는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경우가 많아 ‘여름추석’이라는 말이 무색해 보입니다. 
 
▲최근 더운 날씨와 경기 불황으로 실속형 추석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온열약손365)>
 
경기 불황으로 얇아진 지갑과 38년 만에 가장 이른 ‘여름추석’ 탓에 올 추석 선물로는 중·저가 실속세트 상품이 강세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홈플러스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1만원대 후반 상품인 커피믹스세트 매출 비중(34.9%)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뒤이어 햄과 식용유, 참치, 샴푸 세트 등 1만~3만원대 저가형 가공식품·생활용품세트가 판매 1~10위를 석권했는데요.
 
반면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우나 햇과일세트 등은 모두 1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여름 끝자락에 자리한 추석으로 인해 햇과일 등은 품질에 문제가 있고 육류와 수산물 등은 높은 기온으로 배송 중 변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경기침체의 영향에다 사전 예약판매까지 하느라 미리 선물세트를 대량 구매하는 기업 고객이 많기 때문에 커피세트 등 저렴한 가공식품 비중이 높다”며 “아직까지 높은 기온으로 인해 대표적인 추석 선물인 한우나 과일 등 신선식품은 10위권 안에 들지 못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어획량과 비축물량이 모두 늘어난 수산물세트 역시 가격이 크게 내려 인기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굴비, 갈치, 옥돔 등 수산물세트 가격이 작년보다 20~30% 정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다는데요.
 
또한 이마트는 여름 추석을 맞아 계절을 뛰어넘는 ‘역계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최첨단 저장공법과 사전비축을 통해 지금 이 시기에는 맛볼 수 없는 겨울사과 ‘부사’ 선물세트와 가을에나 채취가 가능한 '국내산 자연송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부사는 겨울에 수확되기 때문에 지금껏 추석에 맛볼 수 없었던 과일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마트가 저장시설인 후레쉬센터의 CA저장 공법을 적용해 올 추석에는 부사 선물세트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9월 중순 이후에나 본격적인 채취를 시작하는 국내산 자연송이도 올 추석 선물세트 품목에 포함시켰는데요.
 
대개 자연송이는 재배가 불가능해 100% 자연산으로 채취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 명절마다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은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날씨의 영향으로 공급이 줄어 추석명절 때마다 시세가 치솟곤 했습니다.
 
이 같은 자연송이의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연송이 주산지인 경북 봉화와 영덕에서 채취한 자연송이를 급속냉동을 통해 사전에 비축해 왔다고 합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더운 날씨 속에서 배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을 실시하는 직배송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휴가 때 많은 돈을 쓴 소비자들이 구매 여력을 채 회복하기도 전에 명절을 맞을 뿐만 아니라 때 이른 추석으로 성수품 가격이 들썩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명절을 맞아야 하는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추석맞이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주 기자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parkseon@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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