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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경영 스토리 (191) 변덕스런 올봄, 간절기 패션상품 인기↑
  2014-04-16 07:10 신정아   
 
최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곳곳의 한낮 기온이 20℃를 웃도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12.1℃를 나타냈지만 한낮에는 23℃까지 오르며 무척 따뜻했는데요.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봄과 초여름을 넘나드는 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할 지 고민입니다. 애매한 날씨가 지속되고 일교차가 심하다 보니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외투가 필요해졌죠. 이에 따라 봄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이 인기라고 하는 군요.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때 이른 봄 날씨가 찾아온 덕분에 지난 3월 말까지 여성 캐주얼 아우터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데요.
 
특히 봄 대표 상품인 트렌치코트와 야상 등 간절기 아우터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한 달 동안 매출이 300% 이상 증가했다는 군요.
 
그 중에서도 날씨에 따라 세 가지 스타일로 변형해서 입을 수 있는 트렌치 코트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따뜻한 날씨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동일한 디자인에 두께만 얇게 제작한 상품도 출시됐다는 군요.
 
또한 블라우스 매출도 전년대비 200% 증가했다고 합니다. 블라우스는 따뜻한 날씨에는 바지나 스커트와 함께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고, 쌀쌀한 날씨에는 재킷과 함께 입을 수 있어 한 번 구입하면 초여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네요.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에 따르면 올 봄 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블라우스, 데님 같은 실용적인 제품들이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는 군요.
 
지금은 국민아이템으로 등극한 지 오래된 ‘야상’은 야전상의의 줄임말로 군대에서 산이나 들 등의 장소에 적합하도록 만든 전투복입니다. 과거 밀리터리 룩의 돌풍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야상은 현재 캐주얼한 봄, 가을철 외투로서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죠.
 
야상은 군복과 같은 녹색 색상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야상은 주로 미국식 군복에서 차용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컬러에다 두께, 재질, 무늬별로 각양각색의 야상이 나오는 추세라는 군요. 특히 스키니진 등의 바지와 매치했을 때 편안함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라 캐주얼 룩을 완성하기에 가장 좋다고 하네요. 이렇듯 야상재킷은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겸비해 간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작년과 달리 올 봄 포근한 날씨로 인해 지난 수년간 몸값이 떨어졌던 간절기 상품이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어 패션업계가 아연 분주해졌습니다.
 
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jungah63@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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