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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산책, 소풍뿐만 아니라 축구, 야구, 마라톤 등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정연화기자
지난 26일 국내 프로축구 팀의 하나인 부산 아이파크가 티켓을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큰 일교차에 축구장을 찾는 팬들이 줄어들까 이들의 마음을 붙잡으려 진행하게 됐다고 합니다.
요즘 한낮 기온이 20℃ 안팎까지 오르곤 하지만 해가 지고나면 저녁엔 쌀쌀한 기운이 감돌 때가 있습니다. 하루 중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고 변덕스런 날씨가 자주 나타나는 요즘이야말로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할 때죠.
그래도 봄인만큼 야외활동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산책, 소풍뿐만 아니라 축구, 야구, 마라톤 등 야외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제격이죠. 최근엔 사회인 동호회가 활성화 되면서 축구나 야구를 즐기는 일반인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다 보면 큰 부상을 입기도 하죠. 때문에 어떤 활동이나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축구는 전속력으로 달리다 갑자기 멈추는 등 발목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많아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발로 뛰는 운동인 축구는 특히 발과 관련된 부상이 잦을 수밖에 없죠.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발목이 삐끗하거나 접질려 생기는 ‘발목염좌’가 있습니다. 운동을 하다 발목을 다쳤을 때는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한 다음 곧장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운동 전 가볍게 발목을 돌려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앉은 상태에서 엄지발가락으로 허공에 글씨를 쓰는 동작을 취하는 등 평소에 발목 주변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축구와 함께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야구를 빼놓을 수 없겠죠. 최근엔 야구 관람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심지어 직접 캐치볼을 하거나 야구 경기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죠. 야구는 팔과 어깨를 이용해 공을 던지거나 방망이를 휘둘러야하는 스포츠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어깨충돌증후군’ 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처마처럼 덮고 있는 견봉과 팔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충돌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팔을 어깨 높이 이상 들어 올렸을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어깨 속에서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이 증세는 어깨관절 근력운동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서 있는 상태에서 양 손을 벽에 대고 팔굽혀 펴기를 하거나 양 손에 깍지를 끼고 기지개를 펴 듯 위로 쭉 뻗는 동작이 여기에 속합니다.
요즘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봄바람이 옷깃을 스칩니다. 밖으로 나서기 전에 기지개를 켜고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활기차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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