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모바일 앱 중 포비커의 ‘더매거진’과 리얼바이트의 ‘편한 가계부 Pro’, 케이웨더의 ‘골프날씨’가 올해 상반기 베스트 앱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등은 7일‘ 2011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베스트 앱’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 앱’으로 페이즈캣의 팔라독을 선정하는 등 총 13개 베스트 앱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장상을 받은 페이즈캣의 ‘팔라독(Paladog)’은 동물 왕국에 침입하는 적들을 막아내는 강아지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디펜스 게임 앱이다. 출시 이후 8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으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
우수 앱으로는 LG CNS의 ‘자바라’, 스토니키즈의 ‘배달통 시즌2’, 알서포트의 ‘리모트뷰’, 젤리오아시스의 ‘렛츠 파인드 잇’, 강종현 씨의 ‘MePlayer Movie’가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네오위즈인터넷의 ‘탭소닉’, 마나스톤의 ’모바일삼국지2’, 픽토소프트의 ‘스타일리시 스프린트’가 뽑혔다.
응모작이 많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던 부문은 라이프스타일이다. 포비커의 ‘더매거진’과 리얼바이트의 ‘편한 가계부 Pro’ 그리고 케이웨더의 ‘골프날씨’가 경쟁 앱을 제치고 상을 받았다.
특히 케이웨더가 제공하는 골프날씨는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 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앱의 주요 기능인 ‘웨더캐디 알리미’는 사용자가 라운딩을 예약한 골프장을 선택 후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전날과 당일 각각 푸시알림으로 라운딩을 하는 6시간의 날씨정보를 1시간 단위로 알려 준다.
또한 예보, 현재 날씨, 홀별 풍향․풍속 정보 등 날씨정보와 홀별 코스 공략법, 날씨별 코스 공략 동영상도 제공한다. 동영사의 주인공은 KPGA 프로골퍼 박상호 선수다. 비올 때 준비사항, 바람에 따른 퍼팅 방법 등 날씨 상황에 따라 라운딩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골프장의 위치 및 전화번호 등도 제공해 예약을 바로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는 “이번 행사가 무선인터넷 관련 업체 및 개인의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나아가 무선인터넷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 기자 leeho87@onkweath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