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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지자체 해안방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해안오염조사팀 구성·운영' 운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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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작으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해안오염조사팀은 해안오염사고 시 신속한 대응·조사를 위해 해안오염방제 분야 유관기관 및 각 분야별 해양환경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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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안방제는 해양환경 및 생태·생물학, 지형·지질, 문화적 민간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각 분야별 전문가 임무를 부여, 지자체 해안방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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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오염조사팀은 자료관리반과 현장조사반으로 구성·운영된다. 민감해안의 어장·양식장 등 우선보호 자원을 선정하고 방제 우선순위 결정, 사고해안의 지형, 지질 파악에 따른 효율적 방제방법 등 전반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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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자체의 해안방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해안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해안오염조사 과목을 편성(연/2회)해 해안오염사고시 지자체 공무원 등 업·단체가 효율적으로 방제에 임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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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해양오염방제국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방제에 관한 정·집행 총괄 기관으로써 앞으로 지자체가 해안방제 대응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인력, 장비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