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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르완다가 지난 9일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설립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GGGI 설립협정 서명국이 18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다.
기존 18개 서명국은 ▶아시아(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대양주(호주, 파푸아뉴기니, 키리바시) ▶유럽(덴마크, 영국, 노르웨이) ▶중동(UAE, 카타르) ▶중남미(멕시코,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가이아나) ▶아프리카(에티오피아) 등이다.
지난 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GGGI 설립협정 서명식에서 산야수렌 오윤 몽골(H.E. Dr. Sanjaasuren Oyun) 환경부장관과 유진 카이후라(H.E. Eugene S. Kayihura) 주한 르완다 대사가 참석해 GGGI의 19번째, 20번째 창립회원국으로서 각각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라스무센 GGGI 의장(덴마크 前총리), 뱀지 GGGI 사무총장, 멕시코 환경자원장관, 덴마크 개발협력장관,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통신장관 등 GGGI 이사진들도 함께 했다.
한편 지난 10~11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GGGS : Global Green Growth Summit) 2013’이 열렸다. 올해 세 번째였던 이번 행사는 ‘재원, 혁신 및 정책 연계’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녹색성장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모범사례도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 지난 9일 몽골과 르완다가 각각 GGGI의 19번째, 20번째 창립회원국이 됐다. ⓒGGG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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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