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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부 포상 전수식을 열어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유공자 39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했다.
정홍상 재정부 대외경제협력관, 손성환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 조창상 대통령실 행정관, 한태일 인천광역시 환경녹지국장, 신민철 재정부 녹색기후협력과장 등 5명이 훈장을 받았다.
최광해 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등 9명은 포장을,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오진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10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정부 포상과는 별도로 GCF 유치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이 전달됐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GCF가 인류의 공통과제인 기후변화 대처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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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