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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1일(금)~14일(목) 사이 ‘2012 녹색소비 페스티벌(Green Day! Green Festival!)’ 캠페인을 벌인다.
녹색소비 페스티벌은 국민들에게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녹색소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9년 처음 실시됐다.
올해 네 번째인 이번 캠페인은 기존 참여 유통사(10개사)에 편의점 2개사가 추가된 12개사 전국 1만4000여개 점포에서 다양한 정보와 혜택,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12개 유통업체는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녹색제품 모음전, 녹색제품 할인․사은품 증정, 그린카드 포인트 추가 적립 등 각사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요일별 녹색생활 실천계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 인증샷 올리기, 댓글달기,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여수 박람회 관람권, 문화상품권, 녹색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린카드로 환경마크 · GR마크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이나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유기가공식품을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포인트도 적립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주제 공모전, 그림 및 제품 등 전시와 공연을 비롯해 문화센터와 연계한 의류 리폼, 천연 화장품 만들기, 유기농식단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친환경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녹색소비 페스티벌은 환경부와 유통업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녹색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와 녹색소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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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