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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도권 차원에서 녹색성장정책 구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5일 개최되는 ‘녹색성장의 미래를 위한 수도권의 역할 광역세미나’다.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사무총장 김태복)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녹색산업의 지역·산업간 연계와 협력방안, 지역 실정에 맞는 녹색성장형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 논의 등을 위한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김형국 명예교수의 녹색성장과 수도권의 역할 기조연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묵한 부연구위원의 수도권 주요 녹색산업 현황과 서울시의 과제 ▲송도테크노파크 강승우 실장의 인천산업 녹색화를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방안 ▲경기개발연구원 이상훈 선임연구위원의 경기도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로 이뤄진다.
수도권의 주요 녹색산업 현황에 대한 총괄적 분석과 서울시 녹색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적 정책 제안, 핵심 산업별 육성방안, 수도권 녹색기술산업의 연계협력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다.
발표자들은 이후 김태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배성열 한양대학교 교수, 부경진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진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종합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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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