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요령을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배울 수 있게 된다.
국립방재교육연구원(원장 김지봉)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포털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와 가정주부로 국한됐던 재난안전교육과정을 학생 및 일반인을 포함시킨 교육과정으로 추가 개설해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재난안전교육포털은 재난안전교육, 교육자료실, 재난안전정보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발된 재난안전교육과정은 자연재난(풍수해, 지진·지진해일), 인적재난(화재예방, 물놀이 안전사고, 해빙기 안전사고), 민방위(민방위 제도, 화생방·방사능 누출), 안보(안보환경)등 4개 분야 8개 과정이다.
국립방재교육연구원은 재난안전교육포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의식과 재난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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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