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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아시아 3국이 재난과 관련해 상호협력체계유지 등을 위한 자리를 갖는다.
소방방재청은 30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난관리기관 고위전문가회의’에 참석해 재해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3국 정상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세 나라 국가 중 한곳에서 발생하는 재해가 다른 두 나라에도 고통을 준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 재난관리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는 공동선언문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로서 경험과 노하우 교환 등 상호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또한 정보 및 기술 공유 강화와 재해위험경감 및 재해구호 능력 배양 등에 관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예방과 재해 줄이기를 위해 첨단 우주기술인 위성자료 등을 재난관리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한중일 3국이 재난관리 협력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은주 기자 lifeis@onkweath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