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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휴양시설의 안전점검과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156개소 국·공·사유 자연휴양림 관리자와 횡성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휴양관에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해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 등이 동원돼 이용객의 안전대피와 시설물의 피해저감 훈련을 진행했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훈련은 산림휴양시설 재난대비 위기관리 대응매뉴얼이 실제로 작동 되는지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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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