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UN ISDR(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개하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가입하고 재해경감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달 중 UN ISDR(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로부터 가입인증서를 받으면 캠페인 동참이 공식화된다.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은 재해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목적으로 UN ISDR이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해당 지자체는 UN ISDR가 제시하는 핵심사항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는 재해경감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각계각층·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분야별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난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방재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또 재난관리평가에서도 경기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인재 시장은 “이번 캠페인 동참에 따라 시의 재난대비 역량 강화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안전도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