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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에너지절약 제품, 친환경 생활용품, 친환경 먹거리 등 중소기업의 우수 녹색제품을 소개하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제품전’을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제품전은 녹색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시는 기획전 참여기업들에게 온라인 상설판매 및 오프라인 기획전, 녹색제품 가이드북 게제 등을 지원하게 된다.
품목은 에너지절약 제품, 친환경 생활용품, 오가닉 유아용품, 친환경 바른 먹거리 등 4가지로 분류된다. 에너지절약제품으로는 아이폰용 고용량 태양광 충전기, 컴퓨터 대기전력 90%이상 절전 USB 등이, 친환경 생활용품은 2.5배 이상 수압상승 초절수 샤워기, 친환경 지갑 겸용 핸드폰 케이스 등이 판매된다. 시는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통해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매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 메인 중앙의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를 클릭하거나, 메인 중앙 우측하단 제휴이벤트 ‘녹색소비시대’를 클릭하면 된다.
김영성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우수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은 소비자들에게 녹색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아 공공기관에 편중된 녹색제품의 매출 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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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