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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2일(토)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되는 잠실야구장에서 ‘환경의 달 네이밍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는 녹색생활실천 홍보대사인 탤런트 공현주씨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또 유영숙 환경부 장관, 힙합가수 바비킴과 걸그룹 달샤벳,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환경의 달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야구경기 시작 전에는 현장을 방문한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저분한 환경이 그려진 이미지를 한 조각씩 떼어내면 깨끗한 환경의 이미지가 나타나는 ‘모자이크 월’ 이벤트를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국민들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 네이밍 데이
지방자치단체나 대학, 중소기업，은행 등 각 단체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의 일환. 단체장이나 유명인의 시구·시타 등이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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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