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와 ‘2012년 그린기자단’을 오는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올해 선발되는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들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전통지식 조사·홍보’ ‘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 ecowalker@e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소년 리더는 7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2개월간 생물자원보전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후에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1990명이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활동을 거쳐 갔다”며 “제7기 청소년리더는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을 1.5배나 늘린 75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또 대학생과 고등학생 청소년리더 경험자를 대상으로 ‘2012 생물자원보전 그린기자단’도 모집한다.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고등학생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활동을 경험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그린기자단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22일까지 이메일( ecowalker@epa.or.kr)로 신청 하면 된다.
그린기자단은 위촉식(7월 28일)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관한 다양한 기사를 취재하게 된다. 환경부는 우수한 기사를 채택해 매월 약 6만5000명의 정책 고객과 SNS를 통해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우수활동 기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환경보전협회장상과 일부 활동비가 지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www.me.go.kr)와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 ( www.epa.or.kr) 및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sh9377)를 참조하거나, 환경부 자연자원과 환경부 자연자원과(02-2110-6753) 및 환경보전협회(02-3407-1508)로 문의하면 된다.
|
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