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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파드 캔들, 양초에도 녹색바람 분다
석유 대신 콩 추출물로 양초 만들어
  2012-05-08 06:31 정연화   

▲친환경 양초 ‘빈 파드 캔들’
 
“콩으로 만든 양초가 가능하다고요?”
 
최근 콩으로 양초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친환경 분야의 새로운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바로 '빈 파드(Beanpod) 캔들'이다. 소이왁스(Soy Wax)라는 콩 추출물에 아로마 향이 나는 기름만을 입혀 최대한 자연 그대로를 담았다.
 
양초의 원료는 일반적으로 파리핀(Paraffin)이다. 이는 석유 추출물이어서 양초를 태울 때 생기는 이산화탄소가 실내 공기를 탁하게 만들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빈 파드(Beanpod) 캔들'의 경우 콩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제품이라 그 같은 염려가 없어진다.
 
이 양초는 제품 면에서도 기존의 단점을 보완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타들어가고 찌꺼기도 잘 생기지 않아 잔여물 또한 적다.
 
기본적으로 소이왁스에 어떤 것을 넣느냐에 따라 색깔과 향이 달라진다. 현재 40여 가지를 연출할 수 있다. 가정에서 냄새를 제거하는 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까페나 레스토랑에서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쓰인다.
 
‘빈 파드 캔들’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최대의 콩생산지인 뉴햄턴이 원산지로 전 세계로 수출돼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정연화 기자 lotusflower@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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