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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자원봉사단이 21일(토) 오전 10시, ‘지구의 날(4.22)’을 맞아 푸른 지구 가꾸기 실천 사업으로 서울월드컵공원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공원 내에 상수리 나무, 조팝나무, 산수국 묘목 등을 심을 예정.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한다.
그동안 환실련은 국제총괄본부(미국 뉴욕)에서 뉴욕시 주요프로젝트인 ‘100만그루 나무심기’의 파트너 단체로 묘목 나눠주기, 가로수 가꾸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처럼 ‘지구촌 도심 속 캠페인’을 통해 나무 심고 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도모해 왔다.
환실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걸맞은 도심 속 자연환경 살리기 운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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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