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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울산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를 공식 측정한 이래 올해 9월 월평균 농도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의 9월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6㎍/㎥, 초미세먼지 농도는 8㎍/㎥였다. 앞서 최저 농도는 미세먼지 20㎍/㎥(2020년 7월), 초미세먼지 11㎍/㎥(2019년 10월)이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울산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31㎍/㎥로, 7대 특·광역시 중에 가장 낮았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15㎍/㎥로 부산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7대 특·광역시 미세먼지 농도(=울산시 제공) 지난해 9월과 올해 9월을 비교하면 울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4㎍/㎥에서 8㎍/㎥로 42.9%가 감소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미세먼지 농도는 25㎍/㎥에서 16㎍/㎥로 36% 줄었다. 같은 기간 미세먼지 농도 ‘좋음(0∼30㎍/㎥)’ 일수는 24일에서 30일로, 초미세먼지 ‘좋음(0∼15㎍/㎥)’ 일수는 지난해 21일에서 올해 27일로 각각 6일씩 늘었다. 울산의 연평균 농도는 미세먼지가 1995년 69㎍/㎥, 2000년 52㎍/㎥, 2010년 48㎍/㎥, 2020년 30㎍/㎥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초미세먼지도 2015년 25㎍/㎥에서 2020년 17㎍/㎥로 개선됐다. 연구원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 요인으로 국외 미세먼지 유입 감소와 강수량 등에 따른 기상 요인,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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