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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략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평창올림픽을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략’ 세미나를 오는 9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원이 연중 기획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세미나’의 올해 첫 행사로, 강원도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원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2개 세션, 5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1세션은 ‘강원지역 신동력 산업으로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권혁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실 실장이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가는 신재생에너지 재도약’과 ‘건물용 연료전지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허은녕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강원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여건 분석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2세션의 주제는 ‘평창올림픽 대비 그린강원 구축 전략’이다. 먼저 이원학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강원지역 그린인프라 구축 현황 및 그린에너지 보급 확산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이유진 녹색연합 팀장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녹색강원·녹색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그린강원 구축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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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