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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지방정부를 위한 녹색성장 워크숍이 열렸다.
UNITAR제주국제훈련센터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저탄소도시:지방정부를 위한 녹색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다.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8개국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은 녹색성장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와 정책 소개, 저탄소도시 설계를 위한 사례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녹색성장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문승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과 정책을 소개한다.
제주국제훈련센터는 또 내달 9일부터 3일간 4차 녹색성장 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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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