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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환경·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9회 서울환경작품 공모전’을 연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1000개 도시가 참여하는 ‘2015년 세계환경총회’의 서울 유치를 기념해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 환경수도 서울’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UCC 등 4개 분야로 총 상금은 2130만원이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관심있는 사람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포스터와 일러스트레이션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UCC는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wow.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서울시 신청사와 에너지 자립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에 전시되며, 서울시 환경정책 홍보와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문, 일문, 영문으로 매달 발송되는 외국어뉴스레터를 통해 서울시의 정책을 소개하는 컨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의 환경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에너지 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 환경정책과(☎ 02-2133-35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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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