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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농촌환경자원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 현장에 신속히 전파해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보급사업은 ▶농촌체험프로그램 기술보급 ▶농촌체류형 민박 기술보급 ▶전통행사 활용 농촌관광상품화 ▶미활용 건축물 활용 농촌문화공간 조성 ▶전통 식생활 체험 기술보급 ▶농촌구전자원 활용기술 소득화 ▶농촌전통자원 맥잇기 ▶농산물 활용 공예품 생산기술 ▶농촌노인 생활안전관리기술 ▶농촌노인 역량 개발 등 총 10개 사업이다.
이들 10개 사업은 앞으로 농촌마을, 민박농가, 농업인단체,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 82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촌환경자원분야 새기술 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4일 농업생명자원부 별관 4층 강당에서 시범지역 담당 공무원 및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는 공간계획, 전통지식, 농촌관광, 정주복지 등 세부 분야별 농촌환경자원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요령 설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숙종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환경자원분야 새로운 기술이 농업 현장에 보급·정착되면 농업인 삶의 질 제고 및 농촌지역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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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