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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텃밭 농장주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한편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텃밭을 운영 중인 학교나 복지관, 민영텃밭 등 60개소를 선발해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 수 있는 발효통·혼합제·발효제 등의 재료를 지원받고, 퇴비 제조 교육도 받는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려면 2~3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이 사업으로 자원이 순환돼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고, 도시농업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459-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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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