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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특정유해물질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를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1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환경기동단속반은 대기·수질·화학물질·폐기물분야 등 단속경험이 많은 직원들과 국립환경과학원 해당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약 30명이다.
이들은 환경오염 사고의 유형별 분석과 정보 수집을 통한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에 대한 특별기획단속을 펼친다. 필요할 경우 지자체, 검찰 등 유관기관들과의 합동단속 및 정보공유 등도 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단속반의 활동이 사업장의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화학물질 등의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오염물질 고의 배출업소 등 반 환경적 기업은 엄벌하고 친환경기업은 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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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