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태양광·태양열·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보조금은 총 2억 4000만원이다. 태양광은 kW당 40만원, 태양열은 ㎡당 4만원, 연료전지는 kW당 70만원이다.
보조금 신청서 접수는 오는 12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 설비 준공 후 보조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녹색에너지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단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자에 한해서다.
구비 서류는 ▶연계지원신청서 ▶설치확인서 ▶준공사진 ▶신청자 통장사본 ▶전력정보제공 동의서 ▶에코마일리지 가입신청서 등이다. 에코마일이지에 관한 사항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권민 녹색에너지과장은 “해마다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시의 연계지원사업을 이용하면 설치비가 비싼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부담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2012년까지 정부 주택사업과 연계해 지원받은 가구는 총 1038가구로 집계됐다.
문의 :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02-2133-3570)
|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