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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페트병 등 폐자원이 기발한 상상력과 더해져 작품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서울시청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에서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정크 아트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담배꽁초로 만든 ‘슈렉_괜찮아’(대상작) ⓒ서울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담배꽁초로 만든 ‘슈렉’, 폐철 등으로 만든 ‘고슴도치’를 비롯해 폐비닐로 만든 ‘나비’ 등을 선보인다.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작품들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진행한 정크아트 공모전 수상작 들이다.
서울시 박종수 자원순환과장은 “쓸모 없는 쓰레기도 재활용 과정을 거치면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다”며 “자원 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폐철과 폐아스팔트로 만든 ‘불안한 행복_늑대’(학생부문 최우수상)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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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