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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5월을 ‘불법어업 일제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란기 어패류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이번 단속기간에 육상 단속반과 해상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 어업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에서 단속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무허가 어업 ▶허가 내용과 다른 어구·어법 사용 ▶어린물고기 어획 ▶그물코 규격 위반 ▶삼중자망 등 불법어구 제작 ▶불법 어획물 소지·판매 행위 등이다.
불법어업에 적발될 경우 수산관계법령 등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어업허가 취소·어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경기도 김동수 해양수산과장은 “봄철 산란기 일제 단속으로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로 어업질서가 조기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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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