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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 밤섬 람사르습지 지정 1주년을 맞아 21일(금) 오후 1시 서울 선유도공원 강연홀에서 ‘도심습지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람사르습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등록하고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행사 1부에서는 ‘국내(낙동강 하구·우포·주남)와 외국(홍콩 마이포·일본 야츠갯벌)의 습지보전 사례’와 ‘소규모 도심습지 보전 방안’ 등이 발표된다.
발표 주제는 ▶홍콩 마이포의 도심습지 보전전략과 습지인식증진프로그램(CEPA= Communication, Education, Participation and Awareness) 활동 ▶야츠갯벌 사례- 습지보전 및 인식증진을 위한 사회 참여 유도 ▶낙동강 하구의 람사르 습지 지정을 위한 노력 ▶우포 및 주남 사례- 국내 습지인식증진프로그램(CEPA) 활동의 현황 및 과제 등이다.
2부에서는 습지분야 학회와 관계 기관,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는 ▶국립습지센터 이현주 국장 ▶PGA 습지생태연구소 한동욱 소장 ▶환경운동연합 이세걸 처장 ▶SBS 박수택 논설위원 ▶서울시 푸른도시국 구아미 과장 등이다.
한국영 한강사업본부장은 “습지분야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강 밤섬의 생물다양성, 현명한 이용, 주변 환경의 위해요소로부터 보전관리 방안 등 정책발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환경과 (02)3780-0792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parkseon@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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