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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친환경농업의 이해 제고를 위해 대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전국 일손돕기 국토 대장정’을 실시한다.
이달 1일(월)부터 6일(토)까지 5박6일간 진행되는 이 국토대장정은 서울대·고려대·전남대·단국대·한국농수산대 등 7개 학교 40여 명이 참여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충남의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일손돕기를 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증대됐지만 젊은 세대의 정확하고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현장에서 젊은 친환경농업경영인·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들과 함께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시간을 가진다.
또한 일손돕기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될 예정이며, 체험후기 공모와 함께 SNS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등 젊은 세대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jungah63@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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