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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생활 속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환경보건정책 로드맵 수립’ 을 위한 공청회를 17일(수) 오후 2시 서울시 서소문별관(후생동 강당)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시는 공동개최를 통해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보건 문제와 예방대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게 된다.
이번 공청회의 주요내용은 서울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높고 실제 관리가 가능한 7대 유해물질에 대한 연구배경과 유해물질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정책 등에 관한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어린이들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번 공청회를 통해 오는 9월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재 우리 주변에 노출돼 있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사전예방 원칙이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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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