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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제2차관은 25일(목) ‘환경산업 실증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산업 실증화단지 조성사업의 정보화 계획 수립 지원 및 추진 ▶환경산업 실증화단지의 효율적 구축·운영을 위한 첨단 ICT 도입 및 활용 등이다.
ICT는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통신기술을 말한다.
이번 협력은 최근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13년 11월 시행예정)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정보화계획 수립을 미래부에서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수립되는 계획을 반영해 실증화단지 조성 사업의 정보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와 미래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ICT에 기반한 첨단 실증화단지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단지 조성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ICT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실증화단지의 입주 기업에게 R&D, 산업 등 정보 공유·제공 시스템, 오염물질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 및 기술심사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연구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정연만 차관은 “첨단 정보화 기술(ICT)을 환경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실증화단지의 정보화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조성 사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부처는 내달 초부터 실증화단지 정보화 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2016년 단지 준공시까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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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