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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할 금년도 우수환경산업체 15개사를 선정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해 기업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수질·대기·폐자원·토양·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녹스코리아·DHM·삼호환경기술·생에이치플러스에코·에코에너지홀딩스·에코필·오이코스·인선이엔티·케이씨리버텍·코비·코캣·파나시아·포스벨·효림산업 등이다.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세계 환경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추어 환경 분야 국가대표인 우수환경산업체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을 통해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선정된 10개 기업에게는 그동안 전문인력 고용·금융(투·융자)·수출역량 강화 등을 집중 지원했고, 그 결과 당해연도 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환경부와 환경산업 기술원은 24일(수)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이어 선정된 업체에 홍보물 제작과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민간금융 연계지원, 환경기술 개발사업 참여 우대 등 기업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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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